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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하반기 재산세 또 연기된다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의 올 하반기 재산세 납부가 늦춰진다. 이에 따른 부작용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쿡 카운티 토니 프렉윙클 의장은 지난 19일 2022년 하반기 재산세 납부 고지서가 오는 11월 1일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한 달이기 때문에 12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이보다 늦을 경우 연체료가 부과된다.     최근 수년간 쿡 카운티의 재산세 납부일은 지속적으로 미뤄졌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관련 부처의 재산세 산정과 이의 처리 등의 업무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또 재산세 산정에 필요한 전산 작업을 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세금 고지서 발부도 늦어졌다.     이 과정에서 재산세 산정을 담당하는 쿡 카운티 사정관실과 이의 신청을 처리하는 재심위원회 간에 책임 떠넘기기가 나타나기도 했다.     결국 작년의 경우 하반기 재산세 납부가 12월 31일까지 늦춰진 바 있다. 올해에 비해 한달 가량 더 늦은 셈이었다.     보통은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고지서는 7월에 배달됐고 8월까지가 납부 기한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재산세 고지서 발부와 납부 기한이 밀리게 되면 재산세를 받아 운영을 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학군이 제 때 필요한 자금을 받지 못하면서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일부 단체에서는 카운티 정부에 대출을 받아 급한 지출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하반기 재산세 납부일 하반기 재산세 카운티 하반기

2023-07-21

쿡 카운티 재산세 또 인상

수 개월동안 연기됐던 쿡 카운티 재산세가 공개됐다.     일부 주택은 두 자릿수 이상의 인상률을 보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쿡 카운티 재무관실은 자체 웹사이트(cookcountypropertyinfo.com)에 2021년 하반기 재산세를 올렸다.     주민들은 주소나 PIN을 이용해 본인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주택의 재산세 부과 내역을 확인한 결과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곳이 다수 있었다.     다운타운 인근 웨스트 루프의 경우 22%의 인상률이 나타났고 로저스 파크는 32%, 레익뷰는 최고 70%의 인상률을 보인 곳도 있었다.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의 경우 재무관실 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인해 평소보다 수개월 가량 지연됐다.     일부에서는 중간선거 이전에 재산세 고지서가 배송될 경우 끼칠 영향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선거 이후로 고지서 배부를 늦췄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재산세는 쿡 카운티 사정관 프리츠 케이기가 도입한 새로운 재산세 산정 방식이 적용됐다.     일부에서는 다운타운 상업용 건물의 재산세를 낮췄고 이를 시 전역의 주택으로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12월 초부터 각 가정에 배달된다. 세금 납부는 12월 말까지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재산세 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고지서 하반기 재산세

2022-11-17

쿡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내달 초 배달

그간 계속 연기됐던 쿡 카운티의 재산세 고지서가 내달 초부터 전달된다.     마리아 파파스 쿡 카운티 재무관은 15일 혹은 16일 재산세 고지서를 재무관 웹사이트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말에 자체 웹사이트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론 업데이트에 오류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이번 주 중으로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은 2023년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는 내달 초부터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8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택의 가치를 평가하는 쿡 카운티 사정관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해 4개월 이상 고지서 발부가 늦어졌다.     만약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의 발송이 더 늦어질 경우 내년도 세금 보고에 차질이 생길 뿐만 아니라 신규 주택 구입자들이 실제로 주택 구입에 쓸 수 있는 금액이 낮아져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이 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12월 말까지 납부일로 정해진 만큼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문제는 이렇게 재산서 고지서 발송이 늦춰지는 것이 올해로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토니 프렉윙클 쿡 카운티 의장은 최장 2년까지 재산세 고지서 발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재산세 납부가 늦어짐에 따라 재산세로 운영되는 카운티 내 공공 기관의 자금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쿡 카운티는 이를 위해 3억 달러 규모의 브릿지 론을 공급하기로 했고 이에 49개 기관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재산세 내달 재산세 고지서 하반기 재산세 재산세 납부

2022-11-14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 지연

올해도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이 예년에 비해 지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주들의 불편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쿡 카운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12월은 되어야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예년의 8월에 비하면 넉달 가량 늦어진 것이다.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가 지연되는 이유는 컴퓨터 시스템의 교체로 인한 것이 가장 크다.     현재 쿡 카운티 재산세를 발행하는데 사용되는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은 1980년대 모델이다. 이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담당 부서의 입장이다.     아울러 올해가 쿡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주택이 위치하고 있는 시카고의 재산세 재산정 기간이기 때문에 업무가 몰린 것도 이유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재산세 재산정 작업이 끝나지 않는 타운십이 있어 전체 고지서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산세 고지서 발행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쿡 카운티의 설명이다.     쿡 카운티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매년 8월에 배달됐다.     이렇게 재산세 고지서가 늦게 오게 되면 가장 큰 우려는 세금 보고다. 늦어도 연말까지는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야 내년 개인 세금 보고시 세금 납부액을 세금 보고시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재산세 발급이 늦어지게 되면 모기지 회사에서 재산세를 미리 납부하는 에스크로 금액을 확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쿡 카운티에는 언제 재산세 고지서가 발급되는지를 문의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니 프렉윙클 쿡 카운티 의장은 올해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는 오는 12월 배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고지서 카운티 재산세 하반기 재산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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